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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이 쉽지 남긴 500이 순식간에 전멸하면 말짱 도루묵이긴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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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이 그렇지 저 나머지 부대들도 소수인데 증원군이 올때까지 다수랑 싸워서 버텼다는 거자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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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이 쉬워 각개격파지 하나만 삐끗해도 나가리 되는 전술 인데 저걸 성공적으로 해 냈다는 것은 나폴레옹의 통솔력이 진심 신의 경지에 달했다는 뜻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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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맥만 안넘었다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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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베테랑들도 결국 다 갈려나갔다는 걸 생각하면 전쟁은 참 허무해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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맞음 최소한 그대로인척 연기는 잘했다는 거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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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틴 병력들이 대단한데 500으로 열배인 5천을 버티다니 ㄷ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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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이 쉽지 남긴 500이 순식간에 전멸하면 말짱 도루묵이긴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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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나폴레옹이 명장이긴 함 뇌피셜을 현실로 이뤄냈거든 | 25.07.01 14:21 |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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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맥만 안넘었다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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??? : ...산??? | 25.07.01 14:42 |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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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베테랑들도 결국 다 갈려나갔다는 걸 생각하면 전쟁은 참 허무해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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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력은 소모'물자'니까 결국 | 25.07.01 14:21 |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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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이 그렇지 저 나머지 부대들도 소수인데 증원군이 올때까지 다수랑 싸워서 버텼다는 거자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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루리웹-1968637897
맞음 최소한 그대로인척 연기는 잘했다는 거임 | 25.07.01 14:20 |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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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이 쉬워 각개격파지 하나만 삐끗해도 나가리 되는 전술 인데 저걸 성공적으로 해 냈다는 것은 나폴레옹의 통솔력이 진심 신의 경지에 달했다는 뜻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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탱킹도 탱킹인대 어떻게 저런 대규모 단위의 병력을 상대가 반응하지 못하게 은밀하고 신속하게 기동할수 있냐도 매우 놀라운 것 같음 | 25.07.01 14:27 |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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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틴 병력들이 대단한데 500으로 열배인 5천을 버티다니 ㄷ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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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거 단순하게 게임에서만 따라해봐도 존내 어렵다는걸 알 수 있음 소수의 병력이 모랄빵 안나고 제자리에서 버티면서 각개격파해서 다시 합류해서 마무리한다고? 게임이니까 일시정지도 되고 하늘에서 바라보니까 한 눈에 다 들어오니까 어떻게든 되는데 무전기도 없던 시절에 이걸? | 25.07.01 14:28 |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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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근대 국가들에서 군인들, 특히 라인배틀 시대 때 사병들에 대한 취급은 개판에 가까웠음. 그 규율높다든 프로이센군도 병사들 미친듯이 줘패서 각 잡게 싸우게 만든 거고 원체 인력이 딸리다보니 용병으로 군대 구성하는게 프로이센군대였음. 전문화된 군대인 만큼 실질 전투력은 프랑스군과 맞다이 뜰 때 결코 밀리지 않다는게 예나 전투에서 드러나지만, 동시에 이 너무나도 경직된 구조 탓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프랑스군에겐 빌빌 거리다가 개처발린 게 같은 동시간대 벌어진 아우어슈테트에서 폭발해서 이 두 전투 이후 수십만의 프로이센 정규군이 단체 모랄빵나서 사실상 주요 전력이 증발하고 개전한 지 16일 만에 베를린이 따이는 역대급 굴욕을 당함. | 25.07.01 14:30 |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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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걸 군대로 했다는거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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워털루때 그루시가 아닌 장란 이였다면 이겼을듯 | 25.07.01 14:28 |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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